던파 신규 레이드안개신 무 업데이트 소식
과거 찬란한 문명을 꽃피운 ‘테라’ 행성에서 만들어진 인공신, ‘나벨’은 창조주의 악한 힘 중에서도 '무지의 악'을 이어받았습니다. 나벨도 당연히 자신을 이용하려던 국가를 배반하고 인공신들이 각성하여 테라를 멸망시키는 인공신 대열에 합류하게 됩니다. 테라는 멸망의 길을 걸었고 창조주인 칼로소 역시 자신의 힘을 회수하기 위해 인공신들과 결전을 벌지만 그 결과는 공멸이었습니다. 칼로소와의 결전에서 패배한 나벨은 모든 걸 잃어버리고 육체만 남아 더돌다 아라드의 선계에 추락하게 됩니다. 칼로소에 대한 공포가 각인되어 나벨은 육체를 증발시켜 끝없는 안개를 만들어냈고 안개와 살아가던 선계의 주민들은 나벨의 마력을 바탕으로 계속 발전해나갔고, 안개와 안개가 가진 힘에 감사해야 하며 하나의 신앙으로 발전했습니다. 그 후로 많은 시간이 지나면서 신앙을 따르는 이들이 많아졌고, 나벨의 육체가 계속 돌아오기 시작했고 대마법사 마이어에 의해 그녀는 눈을 다시 뜨게 됩니다. 마이어는 나벨이 기억을 저장할 수 있도록 '반추하는 세계'를 만들고 악한 면을 깨어나지 않게 했고, 나벨은 기억을 잃은 채 ‘기억과 안개의 신, 무’라는 새로운 이름을 얻게 됩니다.
그러나 그 안개신 무의 악한 면을 깨우려는 자들이 있었습니다. 한 차례 큰 사건을 일으킨 라르고를 포함해 환요오괴, 안개신을 잠들게 하여 영원히 존재하게 하려는 클라디스를 비롯해 안개신의 조화를 무너뜨리고 선계를 위협하는 부조화의 로페즈 등 여러 단체들의 계획들을 모험가가 저지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모험가는 폭룡왕 바칼이 말하고자 했던 진실에 대한 실마리를 얻는 여정을 이어갈 수 있습니다.
안개신 레이드는 총 3페이즈로 구성되어 있으며 12인으로 구성된 공격대가 공략에 도전할 수 있습니다.
모험가들은 '반추하는 세계'에서 점차 심층으로 나아가며 전투 경험하게 되고, 안개신의 깊은 무의식으로 진행하게 됩니다 안개신 레이드는 깨진 조화를 복구해나가는 과정을 거치면서, 기믹과 패턴이 기존과는 다른 형태로 추가되어 색다른 재미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 페이즈 '반추하는 세계: 각
각'에서는 안개신 레이드의 주요 시스템으로는 '오행의 기운'이 주요 요소이며
이미 한 차례 아스라한: 무의 장막에서 선보였던 시스템 중 하나로, 안개신의 능력 중 하나인 날씨와 연관된 오행의 기운을 얻어 안개신을 안정화하는 시스템입니다. 반추하는 세계는 안개신이 현재 불안정한 상태인 만큼, 세계의 날씨가 급변하고 있으며 이를 실시간 타임라인으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날씨를 보면서 모험가들은 이에 대해 능동적으로 대처해야 하고, 오행의 기운을 통해서 전장을 유리하게 만들거나, 몬스터의 광폭화를 저지하고 공격 기회를 가져갈 수도 있습니다. 또한 이번 레이드에서는 '오버플로우'라는 시스템이 추가되며, 체력을 일정 이하로 소모시켰을때 발생하는 핵심 패턴을 패훼할 떄 발동되는 시스템을 활용하여
적절한 타이밍에는 일정 대미지가 파랗게 기록이 되고, 이러한 대미지가 인접 던전에 확산되어 페이즈 공략 시간을 대폭 감소시킬 수 있는 게 핵심포인트중 하나 입니다.
두 번째 페이즈 반추하는 세계: 과
첫 번째 페이즈를 클리어 했다면 부조화의 로페즈'의 등장과 함께 두 번째 페이즈인 '반추하는 세계 : 과'로 넘어가게 됩니다두번째 페이즈에서는 로페즈와 그의 피조물인 사벨리, 로절린드와 맞서게 되며 먼저 피조물들과의 전투가 펼쳐집니다.
피조물인 사벨리와 로절린드는 무너진 안개신의 힘을 이용하여 모험가들과 대적하게 되며 모험가들은 쌍둥이와의 전투를 진행하면서 아군을 돕고 '일식'을 만들어내야 합니다. 로페즈는 '부조화'라는 이명에 맞게 모든 상황을 부자연스럽게 하는 힘을 갖고 있으며, 모험가들은 이런 상황을 '조화로운 상황'으로 역전시켜야 하는 것이 두 번째 페이즈 전투의 핵심 포인트 입니다. 특수 패턴들을 파훼하면서 상황을 조화롭게 조율하고, 관문 속성을 반전시키는 등의 플레이로 로페즈를 약화시다보면 안경을 벗어던지며 로페즈 전투의 2페이즈로 돌입하게 됩니다.
'반추하는 세계: 과'의 배경에는 해와 달이 만나는 일식 과정이 일어나는데, 일식이 가장 중요한 공략 요소 중 하나로 모험가들 모두 이러한 일식을 만들어내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세 번째 페이즈 반추하는 세계: 종
'반추하는 세계: 종'에서는 불안정한 안개신의 상태가 날씨의 변화로 발현되며, 이로 인해 모험가들에게 많은 제약들이 발생하게 된다. 안개신의 기억을 지키고 있는 두 명의 파수꾼 ‘테르미누스’의 패턴을 파훼하지 못하면 한층 더 안개신의 상태가 불안정해지면서 공략이 더욱 어려워지게 되니 집중의 공략이 필요 합니다.
이렇게 로페즈와 그의 피조물들을 저지하게 되면, 마지막 페이즈인 '판추하는 세계: 종'에 진입하여 조화가 무너진 채
깨어난 안개신과 마주하게 됩니다.
4월 25일 목요일 본서버에 정식 업데이트 되며
4월17일 수요일에 퍼스트 서버에 일정 기간 오픈될 예정이니 미리 체험해보실분들은 체험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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